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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포교 전진 기지, 계룡대 '호국 홍제사' 첫 삽

기사승인 2020.11.24  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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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 불교의 군 포교 전전 기지가 뒬 호국 홍제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봉행됐습니다.

내년 말 홍제사가 건립되면 포교의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군 포교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첫 소식, 청주 BBS 연현철 기잡니다.

 

< 리포터 >

[현장 스케치]
시삽 퍼포먼스

60만 국군장병에게 법음을 전할 수 있는 '전법 도량'.

한국 불교의 미래를 이끌 젊은 불자들을 위한 '근본 도량'.

국군의 심장 계룡대에 영외법당 '호국 홍제사'가 건립 불사 첫 삽을 떴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는 24일 오후 계룡대에서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 기공식'을 봉행했습니다. 

기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군종특별교구장 혜자 스님,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부석종 해군 참모총장, BBS불교방송 이선재 사장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치사를 통해 "계룡대 홍제사 신축 불사는 군 포교 50년의 역사를 집대성해 한국불교 중흥의 기틀을 새롭게 정립할 것"이라고 설했습니다.

[인터뷰] 원행 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햇살이 가득한 풍경 곳곳에 호국의 정기가 스몄습니다. 홍제사는 바로 이곳에서 불심으로 다진 청명한 길을 내어 사회의 동량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원행 스님은 "한국 불교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젊은 불자 양성이 절실하다"며 군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원행 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한국불교의 앞날을 위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확장이 현안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짧은 시간 젊은이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줄 수 있는 군포교의 역할은 지대하다 할 것입니다."]

내년 11월까지 조성될 계룡대 홍제사는 법당 영역과 교육관 영역으로 구분돼 군포교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군종특별교구는 홍제사에서 다양한 신행 프로그램과 수행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문 스님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원력과 신심이 바탕이 되어 호국홍제사 불사가 원만히 회향되면 이 도량은 불자들의 수행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인터뷰] 혜자 스님 / 군종특별교구장
["대한민국을 지키는 장병들이 이곳에서 불퇴전의 용맹정진으로 참불자가 되어 나라를 지키는 호법신장 역할을 다하는 전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군 불교의 총본산이 될 계룡대 호국 홍제사.

홍제사는 군포교를 비롯해 젊은 불자의 수행도량으로 한국 불교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연현철 기자 actornews@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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