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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내일 방한...강경화·문정인·이해찬 등 연쇄 접촉

기사승인 2020.11.24  16: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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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내일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왕이 부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등 각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연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내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현재 일본을 방문 중인 왕이 부장은 내일 밤 우리나라에 도착한 뒤,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합니다.

첫 공식 일정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만남으로 한·중외교장관 회담과 오찬을 연이어 가질 예정입니다. 

[최영삼 / 외교부 대변인]
"양 장관은 코로나19 대응협력 및 양국 간 고위급 교류 등 양자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방한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속 한중 고위급 소통을 지속하고, 양국 관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이 부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과 관련해 메시지를 들고 왔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왕이 부장은 같은 날 저녁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만찬을 갖고, 27일 오전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박병석 국회의장 등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왕이 부장 측은 방한 기간 각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자체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동맹 강화 움직임을 견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도 방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S 뉴스 김연교입니다. 

김연교 기자 kyk0914@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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