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6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67번 확진자는 어제(22일) 제주에 입도한 수도권 거주자로 오늘(23일) 오후 8시 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67번 확진자는 진술을 통해 “입도 후 서울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오늘 오후 4시 50분 서귀포서부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66번째 확진자 발생 하루만으로, 11월 들어 제주에는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모두 수도권을 비롯해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존재하거나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 1일부터 제주 방문 이후 다른 지역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타 지역 관할 보건소로부터 통보된 사례도 모두 9건에 달합니다.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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