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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코로나속 10여일 앞 '수능'..교육부도 '수험생'

기사승인 2020.11.23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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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느분야 못지않게 교육당국도 요즘 매일매일이 초긴장상태, 살얼음판의 나날입니다.

올초부터 횡행했던 코로나19로 2주 가량 미뤘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겨울추위와 함께 집단감염의 공포가 또다시 엄습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당장 내일(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 격상을 결정했고 교육부도 곧바로 해당지역 학교들에 대해 '단계별 학사운영안'을 강화해 적용했습니다.

이미 지난 19일부터 수능 특별방역에 돌입한 상태고, 26일부터 수능 시험장 방역을 위해 해당 고등학교들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앞둔 교육부로서는 선제적 조치만이 최선의 방역이기에 그렇습니다.

24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이번 조치, 12월 3일 수능이후 내년초까지 대학별 입학전형까지 치러야 하는 교육부는 이번 조치가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있습니다.

바람과는 정반대로 감염추세가 학교와 학원, 사우나, 가족-지인 모임, 종교시설 등 다양한 일상속 집단감염에 확진자 속출이기 때문입니다.

50만 수험생과 가족들도 오죽하겠지만, 교육부 등은 다음달 3일 수능까지 앞으로 10여일, 그리고 이후 계속될 대학 전형까지, 날마다 수험생과 다르지 않는 나날입니다.

올해 팬더믹 코로나에서 발빠른 원격수업 등으로 유난히 빛났던 K-교육, 수험생과 함께 올해 마지막 시험을 치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그 시험대는 우리 모두의 몫이기도 하기에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른 어느때보다 생활속 방역수칙 준수로 힘을 보태면 싶습니다.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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