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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모 부대, 이발 유료화 전환 논란...군 복지시설 이용사 투입

기사승인 2020.11.21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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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okmc.mil.kr:10005/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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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 모 부대에서 병사들의 두발상태가 규정에 맞지 않다며, 이용사에게 사비를 내고 이발하도록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 모 부대는 병사 두발상태가 규정에 맞지 않는다며 지난 8월부터 군 복지시설 소속 이용사가 담당하도록 하고, 병사 사비로 이발비(1회 5천원)를 지출하도록 전환했습니다.

또, 지난달(10월)부터는 병사들이 쓰던 전동이발기를 모두 회수해 사실상 두발유료화조칠르 전면실시했습니다.

하지만, 해병대 직제에는 이발병이 따로 없어 그동안 병사들은 임의로 지정된 이발병이 부대 내에서 자체적으로 전동이발기(속칭 바리깡)를 이용해 머리를 깎는 방식으로 두발을 정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병대 관계자는 "올해 8월 초 해당 부대원들을 상대로 이용사에게 이발을 맡기는 방안을 놓고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문조사 결과 부대원의 70%가 찬성했고 다수결 원칙에 따라 이발 방식을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부대원은 의견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만큼 다시 구성원 이견을 조율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rokmc.mil.kr:10005/contents/view.do?sMenuKey=67&contentKey=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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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혜린 군인권센터 상담지원팀장은 "병사들은 민간인과 달리 원하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두발을 정리해야 한다"며 "병사들의 이발 방식 선택 폭을 좁혀 영리행위를 하는 것은 문제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내년부터 병사들에게 월 1만원의 이발비가 지원되는데, 이를 통해 병사들이 본인 지출을 해야 하는 부분이 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월급 인상이나 지원 확대를 계기로 병사들에게 개인부담을 늘리는 식이 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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