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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국제사회복지협의회 21대 회장 선출, 한국인 최초"

기사승인 2020.11.20  1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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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박경수 BBS 보도국장

 

▷박경수: 박경수의 아침저널 2부 시작합니다. 2부 <이슈인터뷰>에서는요. 예고해드린 대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전화 인터뷰를 갖게 될 텐데요. 최근에 이 국제사회복지협의회 이 회장으로 선출이 되셨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라고 하는데요.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상목 회장님, 안녕하세요.

▶서상목: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경수: 예, 먼저 축하드리겠습니다. 

▶서상목: 네, 감사합니다. 

▷박경수: 네, 제가 좀 찾아보니까 이 국제사회복지협의회가 이 44개 나라 이 대표로 대립되는 비영리 민간국제단체더라고요. 사회복지라든가 사회개발 이런 데 기여할 목적으로 이제 이 만들어진 건데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되셨으니까 좀 설명도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국제적인 영향력을 좀 어느 정도 되나요? 

▶서상목: 예, 국제사회복지협의회 영어로는 international council of social welfare예요. 그래서 줄여서 ICSW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역사가 92년이 됐습니다. 

▷박경수: 오래됐네요. 

▶서상목: 네, ILO 다음으로 오래된 국제기구인데요. 1928년 파리에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44개 국가대표들과 또 이제 여러 가지 이제 비영리단체들이 모아서 사회복지 사회정의 사회개발 이런 분야를 이제 발전시키겠다는 그런 목적으로 설립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한 70여 개국이 지금 가입되어 있고요. 또 그 NGO 포함해서 한 109개 회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복지 사회 개발 사회정의 상당히 폭넓은 이런 분야를 다루고 있고요. 그 유엔기구는 물론이고 다양한 NGO들과 그 이런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네트워킹을 하고 있고요. 그동안 가장 큰 업적을 꼽는다고 하면은 1995년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사상 처음으로 유엔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저도 당시 복지부 장관으로 김영삼 대통령 모시고 거기를 참가를 했는데요. 그거를 이제 ICSW가 상당히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그럼 어떤가요? 이 국제사회복지협의회가 유엔 산하기관이 되는 건가요? 어떻게 되나요? 

▶서상목: 이게 이제 유엔 산하 기관은 아니고요. 유엔으로부터의 자문기구 이런 이제 자격을 획득을 했습니다. 그래서 유엔이 인정하는 이 민간단체라고 갈까요? 그래서 유엔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산하 기구는 아닙니다. 그래서 

▷박경수: 유엔에서 인증한 자문기구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네요. 

▶서상목: 그렇죠. 인증한 자문기구. 그래서 이제 유엔하고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뉴욕 유엔본부에 ICSW 대표를 상주시켜서 이들과의 네트워킹을 항상 유지를 긴밀하게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국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그 유엔의 대표 한 분을 또 항상 상주시키면서 유엔과 관계를 갖고 가는 거네요. 

▶서상목: 네, 그렇습니다. 

▷박경수: 회장님 이제 ICSW 국제사회복지협의회 이제 21번째 회장이 되셨더라고요. 제가 축하인사 드렸습니다만 어떻게 회장 선출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게?

▶서상목: 회장 선출은 각 회원국들이 이제 투표에 의해서 그러니까 이제 모이기가 어려우니까는 우편으로 이제 투표를 해가지고 결정이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동안 주로 그 유럽이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지 않습니까? 

▷박경수: 그렇죠. 

▶서상목: 그래서 이제 유럽 국가들이 이렇게 교대로 글로벌 회장이라고 그러는데 회장을 해왔는데 이번에 제가 이제 출마를 하니까 유럽에서 저한테 약간 양보를 한 거죠. 여러 가지 보니까는 어떻게 보면 이제 유럽만 하다가 이제 아시아에서는 누가 자격이 있는 사람이 회장을 하면 ICSW 장기적인 발전에서 좋겠다 이렇게 해서 제가 이제 유럽의 양보를 얻어서 이렇게 추대 형태로 제가 지난주 월요일인가요. 당선이 됐습니다. 

▷박경수: 참 유럽에서 이렇게 양보할 정도면 네. 아무튼 그 한국인 최초입니다. 한국인 최초기 때문에 또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된 건데 그럼 어떤가요? 우리 이제 한국인 최초의 이 회장이 선출되면 국제사회복지협의회 이런 활동들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서상목: 네, 그 이번에 이제 제가 그 세계 회장이 됐다는 것은 그 많은 개발도상국은 물론이고 특히 유럽에 복지선진국들이 이제 한국도 복지선진국 대열에 합류를 했다고 이제 인정하는 의미가 있고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것이 국제사회에 잘 알려져 있는데 주로 이제 경제개발 부분이거든요. 수출 진흥을 잘했다든지 그래서 지금 이제 코이카 사업을 보면 한 95%이상이 경제개발 부분이고 우리나라 이제 경제 개방의 경험을 개발도상국의 전수한다 이런 거를 이제 앞에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후반부터 그 사회 개발에도 굉장히 이제 관심을 가졌거든요. 78년에 이제 건강보험제도가 생기고 

▷박경수: 그렇죠. 

▶서상목: 그 후에 이제 국민연금도 생기고 고용보험 심지어는 장기요양보험까지 이렇게 해서 이제 상당히 이제 선진국의 그 골격을 복지선진국의 골격을 갖추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계기로 해서 한국의 그 사회개발 경험 사회복지를 포함한 사회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또 우리나라 이제 코이카가 대표하는 소위 ODA라고 있지 않습니까, 원조. 이런 것도 경제개발 경험만 전수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개발 또 사회복지 부분에서의 이런 성공적인 경험을 전수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열심히 지금 정부 측에 저를 좀 도와달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굉장히 반응이 좋습니다. 

▷박경수: 네, 앞으로 그럼 이제 회장이 되셨는데 앞으로의 활동 목표를 좀 어떻게 잡고 계세요?

▶서상목: 활동 목표는 제가 이제 한 3가지를 잡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아젠다 세팅이죠. 의제 의제 설정이라고 하는데 지금 이제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개발도상국은 이제 빈곤층이 급격히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그렇죠. 

▶서상목: 그래서 이제 이런 문제 또 한국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 이 과정에서 IT산업 또 거기 관계되는 분들은 전보다 더 상황이 더 좋아지고 또 많은 분들은 일자리를 잃고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문제를 그리고 또 이제 지금 이제 사회복지서비스가 주로 대면 서비스인데 이게 코로나로 인해서 거의 지금 중단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이제 어떻게 IT기술을 좀 활용을 해가지고 대면에 추가해서 비대면 서비스도 개발하는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제기를 하고 거기에 대해서 그 전문가로 이제 국제심포지엄도 열고 그 결과를 책으로 내는 내서 소위 그 국제사회에서의 아젠다 세팅을 하는 그런 역할이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많은 개발도상국은 역시 이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들이 이제 사회복지 사회개발 분야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이렇게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죠.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을 지금 이제 개발 중에 있고요. 세 번째는 이제 우리 회원이 지금 한 70개국이 되는데 또 세계 100개 나라가 넘지 않습니까? 그래서 회원도 확대를 하고 또 기존 회원들의 활동도 이제 좀 더 활성화하는 이런 세 가지를 지금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어떤 우리나라의 이 복지 수준과 이런 것들도 이제 세계에 많이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겠네요. 

▶서상목: 그렇지요. 아시는 대로 지금 이제 문재인 정부는 포용적 발전을 지금 국정목표를 내세우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제 사회적 가치 특히 이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이런 걸 굉장히 강조를 하는데 저는 이런 이제 ICSW의 그러한 방향과 지금 정부의 국정목표하고도 정확히 일치된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이걸 제가 이제 이 분야를 ICSW 회장이 되는 것을 계기로 해가지고 국제사회에서 여러 가지 아젠다 세팅은 물론이고 교육 이런 걸 통해서 이렇게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 저를 지원하는 한국의 위상도 같이 올러가고 또 현 정부의 국정목표도 이렇게 또 국제사회에서 간접적으로 달성을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경수: 사실 많은 분들이 기억을 잘 못하시겠지만 회장님이 이제 YS 때 초대 복지부 장관을 지내신 거잖아요. 

▶서상목: 네, 제가 마지막 보건사회부 장관 또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박경수: 네, 저도 그 얘기가 기억이 나서 어떻게 보면 좀 복지 전문가 1세대로서 정치영역에 계시다가 이제 사회복지에 또 힘을 기울이고 계신데 이제 국제사회복지협의회 또 회장이 돼서 또 세계적인 일을 하시게 되니까 참 좋네요, 여러 면에서.

▶서상목: 예,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회가 깊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1978년에 건강보험제도가 되면서 우리나라 사회개발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거든요. 그런데 바로 제가 78년도에 세계은행에 있다가 한국개발연구원에 나와 가지고 사회개발부에 이제 제가 참여를 해가지고 우리나라 이제 그 당시는 복지정책도 KDI가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복지정책을 만드는 초기부터 제가 역할을 했고 또 그 이후에 장관도 지내고 지금 이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도 하고 그래서 제가 하던 모든 70년대 후반부터 하는 일을 어떻게 보면 이제 마무리 된다고 할까요, 국제사회에서. 그래서 전 상당히 이제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국가적으로도 우리는 경제개발을 먼저 하고 그 바탕 위에 사회개발을 해서 성공한 나라거든요. 그래서 이제 한국 모델을 개발도상국에 개발도상국 입장에서는 스웨덴이나 이런 나라 그림의 떡이라고 그래요.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그래서 이제 한국은 아주 가난한 최빈국에서 이렇게 선진국이 되고 또 경제개발과 사회개발을 같이 이렇게 성공한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의 경험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박경수: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국내 사회복지 또 세계사회 국제복지를 위해서 많이 애써주시고요. 다시 한 번 국제사회복지협의회장 또 당선된 걸 축하드리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서상목: 네, 감사합니다. 

▷박경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이었습니다. 

아침저널 bbsi@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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