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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88명, 이틀만에 다시 두 자릿수...지역발생 72명, 해외유입 16명

기사승인 2020.10.27  1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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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비해 31명 줄어든 88명으로 이틀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줄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양병원, 가족, 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양봉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늘어 모두 264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확진자 8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72, 해외유입이 16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24, 경기 27,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53명입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6, 대전과 경남 각 5, 전남 2, 충북 1명입니다.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 '라파엘의집'에서 어제 정오 기준 모두 3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가족모임과 직장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도 지속해서 확산 중입니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집단발병 사례는 이미 부천시 무용학원으로까지 번져 지금까지 4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남 창원시에서도 새로운 가족모임 집단감염이 발생해 10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17일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동문 친목 골프대회에 다녀온 50대 남성이 22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른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을 중심으로 성남과 안양에서만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는 감염에 취약한 요양·재활병원과 가족·지인모임, 골프모임 등에서도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3명 늘어 모두 460명이 됐습니다.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양봉모 기자 yangbbs@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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