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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나선 추미애...윤석열 '감찰·해임건의' 거론

기사승인 2020.10.26  17: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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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오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추 장관은 지난주 윤 총장의 국감장 발언을 두고 선을 넘었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감찰 결과에 따라서 윤 총장에 대한 해임건의 제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박세라 기자입니다.

 

막바지에 이른 국정감사, 오늘은 법무부와 대법원 등에 대한 종합감사가 열렸습니다.

단연 주목 받은 인물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난주 대검찰청 국감에서 쏟아진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비판'에 대해 추 장관은 "선을 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총장이 정치인 출신 법무부 장관은 곤란하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문제삼은 겁니다.

[인서트/추미애/법무부 장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검찰총장으로서 선을 넘는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 지휘감독권자로서 대단히 죄송하고 민망하게 생각합니다."

추 장관은 윤 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서도 긴박하게 필요했고 적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요 정치인에 대한 수사는 대검을 통해 보고돼야 하는데 여당 인사 관련 보고만 이뤄져 의심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윤 총장과 보수 언론사 사주가 만났다는 의혹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하자, 추 장관은 현재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윤 총장의 감찰 결과에 따라 윤 총장의 해임건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감장에서 강도 높은 발언을 주고받으면서, 법무부와 대검찰청 사이 갈등은 더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 뉴스 박세라입니다.

박세라 기자 serafact@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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