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와 일러스트, 웹툰, 시나리오 작가들이 전통 사찰에서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도 구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원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남양주 봉선사에서 '비밀의 숲, 잃어버린 보물찾기'를 주제로 '2020 작가 템플스테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예불과 108배, 사찰탐방, 포행, 산사음식 만들기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원빈스님의 인문강연 등 작가 간 창작교류의 시간으로 구성됐습니다.
포교원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불교 크리에이터 발굴 사업을 연계해 일반 작가들의 불교 콘텐츠 창작 진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권송희 기자 songhee.kwo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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