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기업경기 전망 97.9...넉달째 상승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기업경기 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지표가 넉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OECD 기업신뢰지수, BCI 집계를 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BCI는 97.9로, 한 달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우리나라의 BCI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해 12월 98.6에서 올해 1월 98.4로 떨어진 뒤 올해 5월까지 연이어 하락했고, 6월 들어서야 상승으로 전환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CI는 향후 기업경기를 전망한 지표로, 100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100 미만이면 경기 하강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