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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왕실원찰(2)] 흥천사 10년 불사...지역공동체 중심 '우뚝'

기사승인 2020.10.27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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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태조 이성계에 의해 창건 된 서울 삼각산 흥천사는 조선말기 흥선대원군에 의해 중수 된 후, 2011년 조계종 사찰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는데요.

600년 왕실원찰 흥천사는 2015년 어린이집 준공과 2018년 대방 해체보수 공사 회향에 이어 올해 전법회관 개관을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흥천사는 10년에 이르는 중창불사 기간 동안 효 잔치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마음을 보듬으며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우뚝 섰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

지난 2015년 서울시 최초의 한옥 어린이집이 흥천사 경내에 들어섰습니다.

600년 왕실사찰의 너른 부지를 지역의 미래세대들에게 내어 준겁니다.

[자승스님/ 조계종 전 총무원장 (20155BBS NEWS 에서)]

그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모범적인 어린이집이 될 것 같습니다.”

태조가 창건한 왕실사찰의 역사적 전통성을 이으며, 흥선군에 의해 건립된 대방은 지난 201811월 해체보수공사를 마쳤습니다.

숭유억불의 조선시대, 민중불교를 상징하는 대방이 원형 그대로 다시 세워진 겁니다.

[금곡스님/ 흥천사 회주 (BBS 다큐멘터리 에서)] 

오늘 이 대방의 기둥이 세워짐으로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꿈이 일어나는 날이 되었으면...”

불사에 앞서 금곡스님은 2011년 주지 부임 후 1년에 3~4, 1번에 2000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효 잔치를 지속했습니다.

연간 수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지역에 괘척하고, 24시간 사찰 개방과 무료 자판기, 생수 나눔 등을 실천했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2018BBS NEWS 에서)]

어르신들에게 베푸는 어르신들을 위한 이런 행사를 갖는 곳이 흔하지 않아요.”

[강길자/ 서울 성북구 (2018BBS NEWS 에서)]

옛날부터 흥천사는 신도들뿐만 아니라 노인들에게 잔치를 잘합니다.”

올해 연면적 330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문을 연 전법회관은 도심사찰 흥천사의 지역 친화적 중창불사의 정점입니다.

불자는 물론 집에서 제사를 모시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한 지장전과 지역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인 북 카페, 청소년 전용 법당과 보육 공간 등을 갖췄습니다.

특히 409에 이르는 무량수전은 천명 이상의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법회는 물론 다목적 문화공연장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금곡스님/ 흥천사 회주]

이제 사찰은 주민들을 잘 받들고 주민들과 함께 하고 주민들을 위해서 공간과 모든 것을 같이 개방하고 같이 사용도 하고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탠딩] 600년 왕실원찰은 10년 불사 끝에 지역의 어린이들이 뛰어 놀고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거듭났습니다.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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