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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총림 송광사, 효봉 대종사 54주기 추모 다례재

기사승인 2020.10.18  19: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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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통합종단의 초대 종정을 지낸 효봉 대종사의 열반 54주기 추모 다례재가 오늘(18일)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추모 다례재는 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문도스님, 유가족, 신도 등 사부대중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입정을 시작으로 헌향 및 헌화, 헌다,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서트]자공스님 /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송광사의 대중 대부분이 큰 스님의 덕화로 이렇게 모여서 수행정진하고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석자들은 추모 다례재를 마친 뒤 효봉 영각으로 이동해 탑돌이를 하며 스님의 유훈을 기렸습니다.

효봉 스님은 평남 양덕에서 태어나 일본 와세다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조선인 최초로 판사가 됐지만, 조선인 피고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밖에 없던 자신의 처지에 회의를 느끼고 판사직을 내려 놨습니다.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3년간 유랑생활을 하다가 38살에 금강산 신계사에서 석두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치열한 용맹정진으로 ‘절구통수좌’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스님은 가야총림 초대 방장, 조계종 종회의장, 총무원장, 종정 등을 거쳤으며 1966년 세수 79세, 법랍 42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스님의 상좌로는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을 지낸 구산스님과 일각스님을 비롯해 무소유의 수행자로 존경받는 법정스님과 송광사 동당 법흥스님, 고은 시인 등이 있습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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