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토요일인 오늘(10/17)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오늘 시험은 10시부터 전국 133개 시험장, 359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7급 공무원 필기 시험이 진행됐습니다.
방역단계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로 완화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히 큰 상황이어서 철저한 방역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이번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선 총 565명을 선발하며, 전국에서 3만9천397명이 지원해 평균 6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시험실 수용 인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0명 이하로 제한됐습니다.
또, 발열 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재검사를 받은 뒤, 증상이 심한 경우 시험장별 예비시험실에서 따로 응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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