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홍남기 경제부총리, 4/4분기 경기회복 모멘텀 살리기 "전방위 막바지 대응할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사흘 뒤인 다음달 1일부터 4/4분기가 시작된다"며, "이번 4/4분기엔 반드시 (경기)회복 모멘텀을 살려나가도록 재정과 투자, 소비, 수출 등 전방위적 막바지 대응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4차 추경사업을 포함해 올해 기정예산과 4차례 추경사업의 현장 집행을 독려해, 소위 연말 '또 다른 경기보강예산'이라 할 수 있는 '예산 이-불용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연초부터 약속한 기업과 민간, 공공 등 100조 투자 프로젝트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춤거림 없이 '4분기 잔여 목표를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모니터링하고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또 " 내수의 경우 그동안 (코로나19)재확산으로 방역을 위해 잠시 속도 조절했던 조치들을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범위 내에서 추진하고, 특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수출도 미국과 중국, EU유럽연합의 수출 플러스(+)을 토대로 향후 마이너스(-) 수출에서 벗어나도록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