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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 월평균 1,500명씩 자연감소...'5천만 인구 표현' 사라져

기사승인 2020.09.28  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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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가 올해들어 월평균 1천500명씩 자연감소하고 있어, 연간으로도 처음으로 인구감소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통계청 인구동향을 보면, 올들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사망자는 17만 6천여명에 출생아는 16만 5천여명으로, 1만633명이 자연감소했습니다.

월평균 1천 5백여명 자연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사상 처음으로 인구 자연감소가 이뤄진 이후 올해 7월까지 9개월째 계속됐습니다.

특히, 절기상 한로와 상강 등 겨울에 접어들면 고령 인구 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연간으로 사상 처음으로 인구감소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세를 보면 2010년에는 월평균 1만 7천여명 증가하면서, 연간으로 21만 4천여명 국내인구가 자연증가했습니다.

추세를 보면, 인구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후 지난해까지 36년간 해마다 인구 자연증가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 인구 자연증가가 7만2천여명으로 처음으로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난해까지 3년째 감소추세가 이어졌습니다..

김수영 인구동향과장은 "출산이 계속 감소하는 것과 인구 고령화가 맞물린 결과"라며 "올해는 첫 연간 자연감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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