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철웅문도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신광철웅문도회 회장이자 아미사 주지 덕현 스님은 오늘(21일) 조계종립 능인중·고등학교를 찾아 중학생 6명, 고등학생 6명 등 총 1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인서트/덕현 스님/신광철웅문도회 회장, 팔공산 아미사 주지]
“코로나 때문에 힘들 겁니다. 힘들지만 이 사회 속에서 정말 씨알이 될 수 있는 능인 가족이 되어서 능인을 빛내주시면 정말 고맙겠고..”
전달식에는 문도회 회장 덕현 스님과 교법사 문수 스님, 능인고 김원술 교장, 능인중 정영채 교장, 김익수 교감을 비롯한 교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지난 2011년 입적한 영담당 신광 철웅선사의 원융화합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신광철웅문도회는 지난 2017년부터 종립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정용 기자 babos1230@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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