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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사업분야 '물적 분할'이란?... 김상규 동국대 석좌교수

기사승인 2020.09.21  09: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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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 경제저널]
■ 대담 :김상규 동국대 석좌교수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00~09:00)
■ 진행 : 박경수 BBS 보도국장
 

▷박경수: 박경수의 아침저널 3부 시작합니다. 3부 월요일에는 경제 얘기 나누죠. 생생한 경제 이슈들을 전달합니다. 오늘은 김상규 동국대 석좌교수 전화 연결해서 경제에 관한 얘기 좀 나눠보도록 할 텐데요. 오늘은 LG화학 배터리 사업에 관한 얘기 좀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논란이 크네요. 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김상규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상규 : 안녕하십니까.

 

▷박경수: 네, 제가 이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 LG화학의 이 배터리 전기차 부분에서는 이제 세계 1위잖아요. 그런데 이제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이 분사 확정했다고 하는데 이 결정이 내려지고 이제 주식시장이 차가웠어요.

 

▶김상규 : 한 10% 빠졌죠.

 

▷박경수: 그래서 이제 물적 분할을 막아달라 이런 이제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했다고 하는데 이런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센데 좀 교수님이 얘기해주셔야 할 게 물적 분할을 막아달라는 거잖아요. 개인 투자자들 그럼 이 물적 분할이 뭔지부터 좀 설명이 필요해 보이네요.

 

▶김상규 : 이제 그 보통 이제 하나의 기업을 두 개 이상으로 이제 분할할 때는 물적 분할의 방식 인적 분할의 방식이 있습니다. 우선 인적 분할은 현재 기존 주식을 쪼개는 거예요. 현재 이제 그 기업의 기능을 봐서 쪼개는 그 기능하고 그냥 남는 기능하고 자산과 실적을 비교해서 그 가치를 평가해서 주식을 3대 7, 5 대 5 이렇게 쪼개는 걸 말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기존 주주의 입장에서는 그 지분율이 변동이 없어요. 전에 이제 이 회사의 지분을 10%가 있으면 새로운 회사 것도 10% 가지고 있는 거예요.

 

▷박경수: 네.

 

▶김상규 : 그것이 이제 인적 분할이고 물적 분할은 그냥 기존에 내부에 있던 기능을 바깥으로 끄집어내는 겁니다. 그 쉽게 말하면 최근에 질병관리본부 있었지 않습니까, 복지부에.

 

▷박경수: 네.

 

▶김상규 : 그 질병관리청으로 밖으로 끄집어냈다고 보면 돼요. 그 대신 이제 그 모 회사가 100% 지분을 가진 행태로 끄집어낸 걸 물적 분할이라 그럽니다.

 

▷박경수: 그러면 자회사를 둔다 이런 얘기네요, 결국은.

 

▶김상규 : 그러니까 자회사이죠. 100% 자회사.

 

▷박경수: 그런데 그러면 왜 개인 투자자들이 반발하는 것은 결국 자회사로 가면은 그 주식도 같이 따라가는 것 아닌가 보죠?

 

▶김상규 : 그러니까 그 이제 자회사는 이제 LG화학이라는 회사가 100% 가지고 있는데 이제 앞으로가 문제죠. 앞으로 이제 LG화학이라는 제 자식을 하나 분가를 하면 자식이 아버지 말을 안 들을 수도 있잖아요. 그죠. 그래서 이게 자기가 이제

 

▷박경수: 말 잘 들어야 하는데

 

▶김상규 : 네, 자기가 더 사업을 잘 해서 남 돈 빌려서 잘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이런 가능성이 있는데 이게 이제 IPO를 할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자기 100% 지분을 일부 내놓고 LG화학이 이제 상장을 시키는 그런 방식이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이제 그 주식 비율이 달라지는 거죠. 애초 100%에서 70% 줄어들 수도 있고 50% 줄어들 수 있고 이렇게 돼서 이제 자금을 끌어들이는 그런 결과를 가져오는데 그런 데 대해서 조금 희석되는 거 아니냐 내 주식이, 이런 앞으로의 가능성하고 또 하나는 지금 자회사의 가치가 100% 사실은 반영 안 되는 거 아니냐. 우리나라는 좀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9%를 갖고 있는데 그거가 한 30조 돼요. 근데 이제 이게 그 실제로는 삼성생명의 그 주가가 13조 정도밖에 안 됩니다.

 

▷박경수: 예.

 

▶김상규 : 예, 그런 거 때문에 이제 그런 것 같은데 실제로는 지금 가치가 달라진 게 없어요. 가치가 달라진 게 없는데 이제 조금 우리 신경을 좀 써야 할 것이 최근에 이제 우리 이제 개인 투자자들은 많이 팔았는데 그 외국인들은 샀어요, 오히려. 그러니까 이게 미래 전망에 대해 식약처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건 이제 사실은 그 분사를 하게 돼서 앞으로 IPO를 하게 되면 돈이 많이 들어오거든요. 돈이 많이 들어 놓으면 오히려 이게 자회사 더 커질 수도 있으니까 그런 전망을 보고 외국인들은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이 이제 그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거의 한 30만 주를 팔았는데 또 그 17일 날엔가 그날은 18일 그날은 한 16만 주로 샀어요. 팔다가 사는 거로 바뀌었어요. 그러니까 오히려 지금 현재로는 우리 개인 투자자들이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박경수: 그러니까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이제 전기차 부문의 세계 1위가 이제 LG화학인데 LG화학의 배터리인데 LG화학이 이 배터리 사업을 이제 분사하게 된 겁니다.

 

▶김상규 : 그렇죠.

 

▷박경수: 분사를 하는데 여기 이제 그 분사 회사가 가칭 LG 솔루션 LG 에너지 솔루션 뭐 이렇게 이제 정해질 수 있다고 보면 이쪽으로 인적 물적 분할이 되면 어떤 그 주식 갖고 계신 분들이 이제 손해를 본다고 생각을 하니까 그동안 이제 이 청와대 청원도 하고 LG화학을 성토하는 그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많이 울렸는데 그런 동안에 해외 투자자들은 오히려

 

▶김상규 : 사버렸죠.

 

▷박경수: 사는 상황을 맞게 됐다. 참 이거 제가 경제가 제가 약한 데다가요.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는데 그러면 이 기업분할을 이렇게 하게 되면 기업분할은 흔한 일은 아니잖아요.

 

▶김상규 : 흔한 일은 아니죠. 회사가 커갈 때 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박경수: 기업분할을 결정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은 기업이 이제 커가기 때문에 분할하는 거네요.

 

▶김상규 : 그렇죠. 그 LG화학 석유정제도 하고 배터리도 해 왔는데 배터리가 커진 거죠, 이제. 커지니까 이제 그 아들이 어떻게 보면 머리가 터지니까 이제 분가를 시켜주는 그런 형식이라고 보면 할 것 같은데 근데 그거는 이제 물적 분할하는 것은 IPO를 위해서라고 보면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자금을 끌어들이기가 물적 분할이 유리해요. 기존 인적 분할을 하면 이제 전자의 방식을 취하는데 기존 주주한테 먼저 주고 또 하고 그러는데 물적 분할을 하게 되면 LG화학 100% 가졌다가 한 30% 내놓으면 되거든요. 그래서 돈을 끌어들이는 거니까 하여튼 증자방식이 그 유리해서 그런 것 같은데 앞으로 이제 이게 전기차 시대 오잖아요. 내일모레 이제 배터리 데이가 있는데 이제 그것도 이제 보면 앞으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 오는 걸 말하는 거잖아요.

 

▷박경수: 그렇죠.

 

▶김상규 : 이제 전기차가 이제 폭발적으로 성장할 텐데 그러려면 배터리 공장도 막 지어야 하는 거예요. 그러면 돈이 많이 필요한 거 같아요. 그래서 아마 물적 분할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박경수: 예, 아니 무슨 뭐 배터리 전시회가 열리나요?

 

▶김상규 : 그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를 선언하고 거기서 거기서 여러 가지 컴퍼런스를 하는가 봅니다, 행사를.

 

▷박경수: 이 얘긴 잠시 뒤에 자세히 좀 들어봐야 할 것 같고요. 그런데 보니까 이제 이 기업 분할 얘기를 하다 보니까 이제 물적 분할을 얘기하다 보니까 KCC도 이 실리콘 사업을 물적 분할했다고 하는데 이것도 비슷한 이유가 할 거예요, 그러면?

 

▶김상규 : 그런 거죠. 물적 분할을 해서 이제 100% 지분을 가졌다가 이제 IPO를 하고 이제 성장하는 그 택할 때는 물적 분할도 자주 쓰는 방식이라고 그래요.

 

▷박경수: 네, 그런데 제가 여쭤보고 싶었던 게 뭔가 이 사전에 이 정보가 좀 유출되지 않았느냐 이런 의혹도 있는 것 같아요.

 

▶김상규 : 그거는 진짜 사실은 제가 알기는 힘든 것 같고 보통의 이 정보를 사전에 유출된 정보를 가지고 시세차익을 얻거나 손실회피에 활용했다면 이제 이 조사 대상이 되는데 이제 이런 거는 사실은 지금 알 수가 없고 그 한국거래소도 지금 현재로는 그 판단하기 어렵다는 그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보통의 경우에 이제 그런 소문은 무성하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이 분할을 하는데

 

▷박경수: 항상 이럴 때 소문이 많이 나와요.

 

▶김상규 : 예, 인적 분할을 할 건지 이런 데 대해서 소문이 무성하니까 이쪽으로 갈 거다. 이런 식으로 그 이야기가 많이 되었겠죠. 그런데 이제 LG화학이 그거 정보를 고의로 이걸 뿌리진 알 수가...

 

▷박경수: 알겠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조금 전에 얘기해주셨던 이 테슬라 테슬라가 이제 전 세계 전기차 1위인 거잖아요.

 

 

▶김상규 : 그렇죠.

 

▷박경수: 예, 이 테슬라는 이제 그 배터리 데이를 이제

 

▶김상규 : 선언을 했죠.

 

▷박경수: 선언을 하는데 이게 우리 시간으로는 이제 수요일 새벽 2시쯤 할 것 같아요.

 

▶김상규 : 네.

 

▷박경수: 이 얘기 좀 해주세요.

 

▶김상규 : 예, 현재 사실은 테슬라가 되게 전기차 분야의 상징입니다. 또 전기차를 이때까지 이끌어왔고 그 테슬라 때문에 지금 전기차 시대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그런 생각 안 들어요.

 

▷박경수: 테슬라는 어느 나라 기업인가요?

 

▶김상규 : 그 미국 기업이죠. 미국 기업 테슬라는 원래는 남아공 출신이에요.

 

▷박경수: 테슬라 사람 이름인가 보죠?

 

▶김상규 : 아니 그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는 사람 이름인데 옛날에 유명한 물리학자죠. 에디슨하고 굉장히 그런 어떤 그 학자였는데 전기 이런 걸 먼저 이제 그 아이디어를 냈다는 이야기가 많죠.

 

▷박경수: 그분의 이름을 따서 이제

 

▶김상규 : 네, 테슬라

 

▷박경수: 미국이 기업을 만든 게 이름이 테슬라네요.

 

▶김상규 : 네.

 

▷박경수: 그럼 테슬라 데이는 어떤 건가요?

 

▶김상규 : 테슬라 데이는 이제 그 사실은 이게 전기차가 가격이 한 30% 또는 40% 정도가 배터리입니다.

 

▷박경수: 음, 사실상 전기차를 좌지우지하는 거네요.

 

▶김상규 : 네,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전기차 많이 팔아도 재주는 내가 부리고 돈은 배터리 회사가 벌 가능성이 있죠.

 

▷박경수: 그러네요.

 

▶김상규 : 그러니까 이게 배터리에 대한 뭔가 자기의 전망이나 이런 걸 계획이나 전략 이런 걸 보여줘야 사실은 이게 테슬라 전기차도 더 값어치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은 배터리 기술을 보여주면서 기존 업체의 가격을 다운시키는 이런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또 전기차가 앞으로 경쟁력 있게 돼요.

 

▷박경수: 그렇죠. 가격이 좀 내려가야 됩니다.

 

▶김상규 : 떨어져야 해. 지금 현재 보조금으로 유지하고 있는데 그걸 배터리 가격 이런 걸 떨어뜨려야 전기차가 상용화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걸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 자기 이제 기술을 보여주는 거죠.

 

▷박경수: 네, 몇 년 전에 제주도에서 그 행사하잖아요, 가끔.

 

▶김상규 : 네.

 

▷박경수: 그 원희룡 지사가 주최한 행사였는데 제가 보니까 전기차를 직접 몰았어요.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이게.

 

▶김상규 : 그렇죠. 그 전기차가 간단합니다. 간단하고 배터리가 들어가고 제너레이더 들어가고 아주 심플한 그런 구조인데 그래서 배터리가 그리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LG 화학주가도 그렇게 뛰고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박경수: 정말 이게 친환경이고요. 정말 소리도 안 나더라고요.

 

▶김상규 : 네.

 

▷박경수: 전 놀랐는데 아무튼 이 테슬라가 이제 이 전기차 1위인데 이 테슬라가 이제 배터리가 이제 외부에 좀 의존하고 있어서

 

 

▶김상규 : 그렇죠. 사실은 기존에 배터리 회사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회사들이 오랫동안 연구해왔고 그런 결과에서 우리나라 LG화학도 세계 1위를 갔는데 그래도 이제 경쟁이 굉장히 치열합니다. 이게 그 CATL이 최근까지 1위였고 최근에 그 바뀌었는데 그 또 파나소닉이하고 세 회사가 그 전 세계 한 70% 갖고 있어요. 70%를 갖고 있는데 이제 그래도 이제 그 테슬라 전기차 만들고 배터리 그냥 아무 손 안 대면 자기가 종속되지 않습니까?

 

▷박경수: 그렇겠죠.

 

▶김상규 : 그러니까 이제 그런 기술과 앞으로 전략을 보여주는데 아마 돈과 권력이 있으면 정보가 모이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뛰어난 과학자나 기술자들이 테슬라에게 많은 그 기술과 정보를 제공했을 가능성도 있고 최근에 또 그 테슬라도 그 전 고체 배터리라는 아주 신형 배터리를 갖다가 지금 연구하고 있는 맥스웰이라는 회사를 인수하기도 했고 그래서 그런 그 새로운 가격을 다운시킬 수 있는 이런 배터리를 선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박경수: 네, 테슬라가 원래는 자동차 회사였나요? 이게 배터리 회사였나요?

 

▶김상규 : 자동차 회사.

 

▷박경수: 자동차 회사였는데

 

▶김상규 : 이 전기차를 생산해서 전기차를 한 50만 대 팔았을 거예요, 그 작년에.

 

▷박경수: 세계적으로?

 

▶김상규 : 네, 미국 중심이죠, 지금 현재로는.

 

▷박경수: 지금.

 

▶김상규 : 그래도 중국의 상하이 공장도 있고 새로 건설하고 있고 베를린도 공장 건설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근데 이제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 테슬라가 이 맥스웰이라고 하는 배터리 회사도 이제 인수를 하게 된 거네요.

 

▶김상규 : 그렇죠. 굉장히 신행 배터리를 발전된 배터리를 지금 연구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R&D 업체입니다.

 

▷박경수: 그러면 수요일 새벽에 이제 예정된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배터리 데이에서 뭔가 신기술 또 앞으로 생산에 대한 계획을 당연히 있는 내놓겠네요.

 

▶김상규 : 내놓겠죠. 내놓는... 지금 현재는 이제 이게 그 가격 다운이 중요한데 그 두 가지예요. 이게 지금 현재 크게 세계에서 그 사용 해놓은 배터린즌 중국이 생산하는 게 리튬 인산철 해서 좀 싼 배터리가 있습니다.

 

▷박경수: 중국도 전기차 배터리도 만들고 있네요.

 

▶김상규 : 그러니까 CATL이 만들고 있죠. CATL이 리튬 인산철인데 이거는 그 여러 가지 안정성이라든지 그 가격 면에서는 좋은데 한 번 충전하면 오래 가진 못해요. 그 대신 우리는 일본인 그 니켈이나 코발트를 이용한 걸 쓰는데 이거는 조금 안정성에는 좀 문제가 있지만, 가격도 좀 비싸고 오래 해요. 그 충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까, 전기차가.

 

▷박경수: 우리 전기차가 이 충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 좀 오래가네요. 중국 것 보다는.

 

▶김상규 : 그러니까 이게 급속 충전이 쉽지는 않아요. 그래서 그 한 번 충전하면 오래 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게 필요한데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 배터리가 그러고 있는데 이런 걸 어떤 새로운 제3의 형태를 보여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경수: 궁금해지는데요.

 

▶김상규 : 네.

 

▷박경수: 그러면 이 전기차 버튼의 핵심은 결국은 급속 충전 그다음에 충전은 빨리 되고 충전시간은 충전은 빨리 되고 이 충전으로

 

▶김상규 : 오래 가고

 

▷박경수: 이 사용하는 시간은 오래 가는 이게 제일 중요하네요.

 

▶김상규 : 네, 오래가고 또 안정성도 중요해요. 지금 우리 배터리는 폭발할 가능성도 좀 있지 않습니까? 전에 사고도 좀 나고 그랬지 않습니까?

 

▷박경수: 네.

 

▶김상규 : 그러니까 이게 안정성 이런 게 굉장히 중요한데 그

 

▷박경수: 폭발하는 때도 있나요, 전기차 배터리가?

 

▶김상규 : 그렇죠. 전에 우리 핸드폰 이런 데도 한 번씩 열이 나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그런 것이 없는 배터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거죠.

 

▷박경수: 안전성.

 

▶김상규 : 그래서 전 고체 배터리라는 거 지금 많이 그 연구는 해요. 지금 MCL 계통 니켈 코발트를 쓰는 것 같은 경우에는 이제 전해액을 액체로 쓰는 걸 고체로 바꾸면 이 굉장히 안정화가 돼요. 그래서 그런 연구를 지금 전 세계적으로도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그럼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이후에 국내 배터리 업계에도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김상규 : 그렇죠. 그 이제 어떤 측면에서는 아까 말했다시피 완전히 이게 그 우리 기존 배터리 업체 배제할 수는 없어요. 왜냐면 우선은 그 전기차가 많이 생산되고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걸 테슬라만 생산하는 것도 아니고 기존에 있는 도요타도 생산할 거고 현대도 생산할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다른 수요는 충분할 것 같다 이런 것도 있고 또 이게 신기술이 나온다고 해서 당장 상용이 안 돼요.

 

▷박경수: 상용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죠.

 

▶김상규 : 네, 안정성이나 이런 걸 테스트하는 데는 적어도 5,6년은 걸립니다. 충분한 대응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큰 그건 아닌데 단지 하나는 그 가격다운 이런 걸 갖다가 유도할 가능성은 클 것 같아요.

 

▷박경수: 네, 가격은 다운할 수 있는 여지가 좀 생기는 거고

 

▶김상규 : 그렇죠. 왜냐면 신기술을 통해서 뭐 또 그걸 통해서 또 그 위협을 주면서 자기가 비즈니스에는 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이럴 수도 있는 거죠.

 

▷박경수: 예, 지금 어떤가요? 그 전기차와 그 배터리의 전망을 통한 좀 변화 좀 걸리는 시간이 어느 정도나 걸릴까요?

 

▶김상규 : 지금 그런데 이게 2019년도에 그 전 세계적으로 220만 대가 팔렸습니다.

 

▷박경수: 많이 팔렸네요.

 

▶김상규 : 많이 팔렸는데 한 2025년 정도 되면 거의 한 천만 대가 넘어갈 거다. 이런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이게 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거지 않습니까?

 

▷박경수: 그렇죠.

 

▶김상규 : 그리고 2030년 되면 가지고 있는 차 중에 10대 중에 1대는 그 전기차가 할 것이다. 이런 예측도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저도 늘 이렇게 계획을 세우는데요. 다음 자동차는 저도 전기차로 사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김상규 : 아마 그렇게 할 가능성이 커요.

 

▷박경수: 늘 하고 있습니다.

 

▶김상규 : 왜냐하면 나오는 차들이 많으니까.

 

▷박경수: 그렇죠. 가격도 좀 떨어질 것 같고.

 

▶김상규 : 지금 현재 전기차의 장점은 그 이게 이 휘발유보다 싸다는 거예요, 전기료가.

 

▷박경수: 네.

 

▶김상규 : 근데 이제 문제는 이제 그렇다면 전기료가 전기료를 만드는 이게 중요하죠. 그 전기를 만드는 거. 그 가격이 얼마나 비싸지느냐 싸지느냐에 따라서 또 달라질...

 

▷박경수: 친환경적으로 또 전기도 만들어야 할 것 같고요.

 

▶김상규 : 그러니까 이게 그 독일 같으면 풍력 이런 데서 전기를 생산해서 이제 그 남는 거로 가지고 수소를 만들기도 하고 이런 걸 하고 있죠. 그런 게 수소차를 갖다가 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이 만들어져 있고 또 어떤 데는

 

▷박경수: 알겠습니다.

 

▶김상규 : 그 태양광을 통해서 전기를 생산해서 전기충전소를 만든다든지 이런 게 이제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하는데 이제 미국 이런 데는 좀 애리조나라든지 이런 데는 그 비가 잘 안 오지 않습니까. 그런 게 전기 태양광 하기 참 좋죠.

 

▷박경수: 알겠습니다. 앞으론 전기차가 대세가 할 것 같고요.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상규 : 네.

 

▷박경수: 동국대 김상규 석좌교수였습니다.

 

아침저널 bbsi@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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