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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재판 도중 쓰러져 병원 이송…조국 "잇따른 증인신문 심신 피폐"

기사승인 2020.09.17  16: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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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 재판 도중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최근 잇따른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심신이 피폐해진 탓으로 보이는데, 오후 재판도 열리지 않고 일찍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조윤정 기잡니다.

 

< 리포터 >

오늘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 심리로 열린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30번째 속행 공판.

자동차부품업체 익성 이봉직 대표의 아들 이 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변호인단이 정 교수의 건강 이상을 호소했습니다.

정 교수가 아침부터 구역질이 나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거였습니다.

잠시 휴정된 후 재개된 재판에서 변호인단은 “치료가 필요하다”며 피고인 없이 진행되는 궐석 재판 진행을 요청했습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정 교수에게 퇴정 조치가 내려졌고, 밖으로 나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던 정 교수는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피고인 보호를 위해 재판은 비공개로 전환됐고, 이후 정 교수는 오전 11시 26분쯤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구급차에 오르기 전 정 교수는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냐”는 119구조대원의 물음에 작은 목소리로 “네”라고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정 교수는 현재 뇌신경계 문제로 치료를 받아왔던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은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 교수 배우자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SNS에 "원래 지병이 있는 데다 지난주 증인신문이 연달아 있어 심신이 피폐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 교수가 이송된 후 법정에서는 궐석재판이 진행됐지만, 변호인단이 오후 재판의 증인인 익성 이창권 부회장에 대한 증인신청을 철회하면서 재판은 일찍 마무리됐습니다.

정 교수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24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BBS뉴스 조윤정입니다.

조윤정 기자 bbscho99@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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