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환자 비중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4일부터 오늘까지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2천13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532명으로, 26.4%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방역당국이 지난 4월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가 4명 중 1명을 넘어섰습니다.
양봉모 기자 yangbb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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