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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등 3대 종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기사승인 2020.09.17  12: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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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비롯한 종교계가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생명과 안전이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 3대 종교 노동연대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산업재해 발생 시 기업의 최고책임자와 원청, 그리고 국가의 관리감독 책임을 엄중하게 묻고 책임져야 할 자들이 책임지게 함으로써 죽음을 예방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기업이 이윤 창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노동현장에 안전장치를 촘촘하게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사고가 발생했을 시 무엇보다도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3대 종교 노동연대는 이러한 상식적인 절차를 어긴 기업과 관리 감독의 의무를 방기한 국가기관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 가중 처벌함으로써 안전하고 생명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바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이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youa14@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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