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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준, 2023년까지 현행 '제로금리' 유지시사

기사승인 2020.09.17  07: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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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2023년까지 현행의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오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노동시장 조건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최대고용 평가와 부합하는 수준에 도달하고, 물가가 2%까지 오르면서 일정기간 2%를 완만하게 넘어서는 궤도에 도달할 때까지 현 금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연준은 지난 3월 15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증폭되자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나 전격 인하한 뒤 계속 동결해 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현재의 매우 확장적인 금리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이번 성명은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2% 물가 목표로 빨리 되돌아가는 데 있어 매우 강력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3.7%, 실업률은 7.6%로 예상됐는데, 직전 전망치인 지난 6월의 -6.5%, 9.3%보다 경제 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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