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코로나19] 신규 확진 113명...경로불명 사례 증가 방역에 부담

기사승인 2020.09.16  17:07:28

공유
default_news_ad1

 

 

 

< 앵커 >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오늘 0시 기준 113명으로 집계돼 2주째 10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급격한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데다 ‘감염경로 불명’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당국은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113명 늘어 누적으로는 2만 2천504명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3일 이후 2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제 106명 보다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8명을 제외한 105명이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어제까지 90명대를 보이며 조금 줄어드는 듯 했지만,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지역 확진자를 시도별로 보면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 81명이 나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의 말입니다.

“감소추세가 아직까지도 완만한 상황으로 지속적인 거리두기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처럼 국민 한 분, 한 분이 방역의 주체로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 산암모임 카페 관련해 누적으로 47명, 서울 강남구의 마스크 수출.유통업체 관련해 누적 21명 등 중소규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사례가 연일 급증하고 있어 방역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8월 중순부터 시작된 급격한 확산세는 한풀 꺾인 모습이지만, 중소규모의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감염경로 불명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BBS뉴스 신두식입니다.

신두식 기자 shinds@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set_A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set_C1
ad44
ad36

BBS 취재수첩

item41

BBS 칼럼

item35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

item58

BBS 기획/단독

item36

BBS 불교뉴스

item42
default_side_ad3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