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률 총장, "김현철 반성많이 했다"

한나라당 안경률 사무총장은 오늘 아침
BBS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현철씨는 상당한 죗값을 받았고,
누구보다 인내하며 지난 10년을 반성했다면서
이제는 책임있는 사람으로서
정치나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물론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배려 측면도 있을 수 있다면서,
한나라당 내부에서 이렇게해도 된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어
김현철씨 부소장 임명문제 등을 의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