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시민사회단체의 볼썽사나운 힘겨루기로
어제 열린 예정이던 지방분권 대토론회가 무산돼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지방분권국민운동은 당초
충청북도에서 500만원의 행사비를 지원받아
어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개혁, 어디까지 왔나 를
주제로 열기로 했던 토론회의 제2발제자를 놓고,
충청북도는 청주대 김모 교수를 내세운 반면
지방분권 국민운동측은 충청대 남모 교수를 고집하다
결국 행사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충청북도는 남 교수가 지난해 행사 때도 발제를 했기 때문에
발제자를 다른 교수로 교체해 줄 것을 요구했다는 입장인 반면
지방분권국민운동 관계자는 남 교수는
지난해 발제자가 아니라 토론자였다며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어제 열린 예정이던 지방분권 대토론회가 무산돼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지방분권국민운동은 당초
충청북도에서 500만원의 행사비를 지원받아
어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개혁, 어디까지 왔나 를
주제로 열기로 했던 토론회의 제2발제자를 놓고,
충청북도는 청주대 김모 교수를 내세운 반면
지방분권 국민운동측은 충청대 남모 교수를 고집하다
결국 행사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충청북도는 남 교수가 지난해 행사 때도 발제를 했기 때문에
발제자를 다른 교수로 교체해 줄 것을 요구했다는 입장인 반면
지방분권국민운동 관계자는 남 교수는
지난해 발제자가 아니라 토론자였다며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전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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