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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신규 확진자 다시 50명대로 급증...교회 ·상가 ·학교발 집단감염 확산

기사승인 2020.08.12  1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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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국내 발생 집단감염이 n차 감염으로 번지고 있는데다 해외유입 감염도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예진 기잡니다.

 

<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만4천714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는데, 지난달 26일 58명 이후 17일 만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명이고, 해외유입이 19명입니다,

지역발생은 교회발 집단감염이 n차 감염으로 번지면서 매일 감염자 수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9명, 서울 13명 등 수도권이 32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나머지 3명은 부산에서 나왔습니다.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도 고양시 반석교회발 집단감염이 남대문 시장 케네디상가를 거쳐 인근 중앙상가로 전파되면서 누적 감염자가 33명이 됐고, 김포에 있는 한 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고, 경기도 광주에서는 일가족 3명이 확진 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중학교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명대 초반을 유지했던 해외유입 감염은 19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감염자 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1명은 자각격리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64만6천652명으로 이 가운데 161만4천56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만7천375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예진입니다.

 

권예진 기자 bbskwon@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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