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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원로의원 선출과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를 위한 원로회의가 열립니다.
조계종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는 9월8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64차 회의를 열고 신흥사 전 주지 도후스님과 법주사 전 주지 지명스님을 원로의원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다룹니다.
원로의원은 중앙종회에서 추천받아 원로회의에서 재적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인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하게 돼 있습니다.
원로회의는 또 법계위원회에서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대상자로 확정된 원택, 지원, 혜총스님 등 21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합니다.
수행과 지도력의 상징이자 종단의 최고 어른인 대종사 법계는 법계법에 따라 중앙종회 동의와 원로회의 심의를 거쳐 종정예하가 품서하게 됩니다.
원로회의는 이와함께 일연스님과 지형스님을 대상으로 비구니 스님의 최고 법계인 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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